이재용 아나운서 아내 김성혜 재혼

이재용 아나운서 아내 김성혜와 재혼 위암 투병중 늦둥이 아들

 

MBN 예능프로그램 '모던 패밀리' 방송인 이재용 김성혜 부부가 첫 등장했다.이재용은 아내 김성혜와 2010년 재혼했으며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7세 아들을 두고 있다.

부부는 친한 형의 소개로 만났고, 이재용은 큰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었다며 이혼 후 상황을 말했다.이재용은 18살인 아들이 대학 진학 후 재혼을 하려고 했지만 나이도 있고 결혼을 계속 미루는 게 초혼인 아내에게 무책임한 게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고 애기했다.

이재용과의 결혼에대해 아내 김성혜는 어머니는 쿨한 반응이었지만  아버지는 결혼을 반대했다고  가족들의 반응을 언급했다 하지만 실제로 남편을 만나고나니 오히려 더 좋아했었다 라고 덧붙이며 애정을 표현했다.

 

하지만 이재용은 재혼한 다음 해인 2011년 위암 판정을 받아 생사의 기로에 섰다.이재용은 2011년 건강검진을 했는데 암 진단을 받았다. 한번 더 검사를 해보라고 해서 좀 더 큰 병원에 가서 검사를 했는데 똑같은 소견이 나오더라. 그래서 수술하게 됐는데 아내에게 미안했었다 라며 결혼(재혼)을 2010년에 했는데 2011년에 그런 일을 당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런데 당시 아내 김성혜는 당신의 아이를 낳고 싶다는 소망을 바랬고  운명처럼 ‘늦둥이’ 아들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재용은 당장 죽을 수도 있겠구나 생각했는데 아이를 갖자는 아내의 말에 놀랐다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아내의 헌신적인 사랑과 늦둥이 아들 덕분에 이재용은 건강을 되찾아고 지금은 50대 중반의 나이에도 7세의 아들과 놀아주며 행복을 누리고 있다

 

이재용은 MBC 아나운서국의 前 아나운서로 1992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서, 아나운서 2부 부장과 2009년 MBC 아나운서 협회장을 지낸 이력이 있다.동국대학교 졸업 후 육군 학사장교 12기로 임관하여 군복무를 마쳤다.

생방송 화제집중, 불만제로, 기분 좋은 날, 아주 특별한 아침(생방송 오늘 아침의 전신)을 진행했다. 특히 불만제로는 그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2011년 대한민국 아나운서 대상을 수상할 만큼 유서 깊은 프로그램이였다. 그런데 2011년 11월에 불만제로를 포함해 상당수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는데, 알고 보니 이것이 위암 진단 및 치료 때문이었다고 밝혀졌다.

"시선집중"을 진행해 왔던 손석희가 JTBC로 자리를 옮긴 후에는 손석희의 대타로 "시선집중"을 진행하다가, 신동호에게 마이크를 넘겼다. 역시나 아침방송 이후 아침 11시 10분부터 11시 40분까지 MBC 라디오에서 방송하는 "그건 이렇습니다 이재용입니다"를 진행 중이었는데, 2017년부터 김완태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게 되었다. 해당 프로그램은 시선집중의 청취율이 워낙 안 좋아서 실시한 개편으로, 아침 6시 슬롯으로 이동했다.

2003년 1월, 결혼 11년만에 협의 이혼했으며, 전부인과의 사이에 아들이 한 명 있다. 큰아들 이지호는 MBC 기자로 일하고 있다.# 2010년 4월에 가족과 측근들만 참석한 가운데 하우스웨딩 형식으로 조용히 재혼했다.2013년 10월 둘째 이태호를 출산했다.

이재용 아나운서의 경우는 김장겸 사장 퇴진을 요구하는 MBC 아나운서들의 파업에 동참하지 않았는데, 이쪽도 사실 과거 김재철 사장 초기인 2010년 아나운서 2부 차장 자격으로 파업에 참여했다가 징계를 받은 이력이 있다.